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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너 워시테크, 농업 폐기물로 순환경제를 선보이다

린드너코리아 2021-11-09 조회수 548

아르헨티나는 농업에 의존하는 경제구조다. 소를 사육하고, 콩과 곡물 등 농작물 재배 면적은 1억 5700만 헥타르에 이른다. 덕분에 아르헨티나는 질 좋은 소고기를 대량으로 생산하지만, 매년 약 7만 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 폐기물은 주로 오염이 심한 농업용 필름과 톤백, 플라스틱 용기 등이다. 특히 토양과 유기성분으로 오염된 LDPE 소재 농업용 비닐이 많이 나온다. 



아르헨티나에서는 매년 농업 분야에서 약 7만 톤의 오염된 플라스틱 폐기물(농업용 필름 등)이 나온다.


이 비닐을 재활용할 수 없을까? Asociación de Cooperativas Argentinas(이하 ACA)는 린드너 워시테크, 린드너 리사이클링테크와 함께 이 농업용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ACA는 카냐다 데 고메스(Cañada de Gómez)에 위치한 농업 협동조합이자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큰 농장 중 하나로, 카냐다 데 고메스는 아르헨티나 제3의 도시인 로사리오(Rosario)에서 70km 정도 거리에 있다. 


이곳에서 재활용되는 필름은 회사 자체 생산시설에서 나온 것으로, 아르헨티나 농업 분야에서 연간 생산되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10%에 해당한다. 공정은 모두 4단계로 진행되며, 오염된 180~250µm 두께의 필름이 린드너 파쇄기와 세척 라인을 거쳐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 과립으로 다시 생산된다. 


농업용 플라스틱의 경우 원재료 오염도가 심하기 때문에, 1차 파쇄 시 이물질에 구애받지 않고 일정한 크기로 파쇄할 수 있는 성능이 굉장히 중요하다. 1차 파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ACA에서는 린드너 리사이클링테크의 파쇄기 MICROMAT 2000을 사용하고 있다. MICOROMAT 2000은 약 60mm 크기로 재료를 파쇄하는데, 나이프의 수명이 길고 기기 내구성이 좋아 지속적이고 균일한 처리량을 보장한다.



MICROMAT 2000 파쇄기는 심하게 오염되었거나 이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재료를 파쇄할 때에도 작업량 및 속도가 들쭉날쭉하지 않고 일정하다. 나이프를 포함한 기기 내구성이 높으며, 이물질 제거 기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또 한 가지 특징은 바로 세척 단계다. 파쇄된 재료는 사전 세척기 Rafter로 운반되는데, 재료에서 이물질을 분리하고 깨끗하게 세척한 후 마찰 워셔로 옮겨져 세척 및 건조된다. 이렇게 생성된 깨끗한 입자들은 필렛(pellets) 형태로 제작되며, 농업 필름 생산에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생산처에서 다시 재활용하여 다시 새로운 제품으로 생산하는 멋진 순환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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