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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경제: 워시테크를 사용한 CeDo의 재활용 라인 (1)

린드너코리아 2021-12-06 조회수 391

블로운 필름(blown film)은 매우 까다로운 제품으로, 재활용 자재를 사용해 필름을 제작하는 작업은 그 자체로 큰 도전이다. 재료에 불순물이 섞여 있으면 반드시 제품에 결함이 생기는데, 심하면 생산 중단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쓰레기통과 쓰레기봉투 제작 분야에서 유럽 시장을 이끌고 있는 CeDo 그룹은 제품 생산에 재활용 재료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네덜란드 겔린(Geleen) 지사의 재활용 부서 책임자 Ton Emans는 “우리는 플라스틱에 진정한 두 번째 기회를 제공한다. 어떻게 가공하고 재활용해야 할지 정확히 알기만 한다면 재활용 재료 또한 제기능을 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모두가 까다롭다 말하는 재활용을 성공시키는 열쇠가 무엇일까? 바로 올바른 세척 기술이다. CeDo 그룹은 린드너 워시테크의 세척 라인을 사용해 폐기물에서 오염 물질을 완전히 제거하고 품질 좋은 재활용 재료를 만든다. ​린드너 그룹은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파쇄, 선별, 세척 및 최종 제품 생산) 전문으로, 린드너 워시테크 라인의 모든 장비는 고객에 따른 작업 요건 및 선단, 후단 장비에 맞춰 조정된다. 장비는 많지만, 허투루 돌아가는 장비는 없다. 린드너 플라스틱 사업부장인 Harald Hoffmann은 “CeDo에서 처리하는 필름 폐기물 라인의 경우, 중앙에서 전체 라인을 모두 집중 관리하기 때문에 효율이 높다. 비용효율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시설의 모든 구성요소는 터치 디스플레이로 제어할 수 있고, 휴대폰이나 노트북으로 모니터링 가능하다. ​ 장비의 유연성뿐 아니라 서비스도 강점이다. 장비를 운휴시간 없이 하루 24시간씩 1년 내내 가동시킨다면, 고객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라인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언제든 연락할 수 있는 파트너가 필요할 것이다. 원격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서비스 엔지니어가 항상 제어 시스템에 엑세스할 수 있어 문제 해결이 용이하며, 고객에 맞춰 라인을 최적화할 수도 있다. 작동 편의성 면에서 매우 효율적인 제어장치다.


다운사이클링이 아닌, 쓰레기봉투로의 재생산 사전 세척 유닛 라프터(Rafter)는 K2016에서 첫 선을 보인 장비로, 세척 전 플라스틱에서 이물질 등을 분리해주는 역할을 한다. CeDo는 라프터를 설치한 첫 회사로, 라프터를 이용하면 심하게 오염된 소비자폐기물 필름도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CeDo는 PET 재활용 시설을 최초로 운영한 회사이자 마찰 세척기를 사용한 첫 번째 회사, NIR 선별 기술을 채택한 첫 번째 회사이기도 하다. CeDo의 Ton Emans는 “당사의 목표는 환경을 보호하고 기존 자원을 잘 활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폐기물에서 가장 재활용하기 어려운 부분까지도 우리가 재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폴란드와 영국에 있는 CeDo의 생산 라인에서는 다양한 크기의 백을 생산해 유럽 주요 소매점 30곳에 공급하고 있다. 22μm 두께의 압출 필름을 이용해 생산한 쓰레기봉투도 공급하는데, 이 쓰레기봉투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가장 적은 제품들이다.


(2)편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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