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Weira에 위치한 Cabka GmbH & Co. KG는 2022년 상장된 카브카 그룹의 자회사로서, 재활용 분야, 특히 혼합 플라스틱을 처리하는 데 25년 이상의 업력을 자랑한다. 카브카 그룹의 지속가능성과 혁신성에는 린드너 범용 파쇄기 마이크로맷(MICROMAT) HP가 큰 몫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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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브카 그룹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해 팔레트와 대형 용기를 생산하는 재활용 전문 회사로, 25년 이상 지속가능성과 순환경제를 위해 활약해 왔다. Weira의 사업장에서는 모든 라인에서 다양한 입자 크기의 혼합 플라스틱을 처리하며, PE, PP, PS, PET뿐 아니라 캡 및 라벨 등도 포함된다.
플라스틱 재활용 라인은 주7일 연속 교대근무로 운영된다. 파쇄, 건조, 기계식 세척을 거친 폐기물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위한 새로운 원료가 되고, 같은 현장에서 다양한 제품으로 다시 생산된다. 현장 기술 관리자인 Christian Leicht는 “뛰어난 성능의 파쇄기를 제대로 선택해야만 재활용 공정이 제대로 돌아갈 수 있다”며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운휴시간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높은 처리량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마이크로맷 HP는 모든 면에서 당사에게 만족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린드너 리사이클링테크의 영업 관리자 Jan Rosenmeyer는 “1축 파쇄기 마이크로맷 HP는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다. 플라스틱 재활용 분야는 처리량이 높아야 하는데, 처리 재료 오염도 또한 대단히 높아 작업이 어렵다”며 “마이크로맷 HP는 강력한 벨트 드라이브와 조절 가능한 토크를 갖추고 있어 이 같은 까다로운 작업도 쉽게 처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마모 부품은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로터 접근도 용이해 파쇄 불가능한 이물질을 신속하게 제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Leicht는 “처음 린드너에서 마이크로맷 HP 시범 운영 제안을 받았을 때는 사실 회의적이었으나, 막상 사용해 보니 우리 공장의 기존 파쇄기보다 성능이 훨씬 좋았다”며 “이전보다 생산량이 몇 배나 높아졌고, 유지보수가 쉽다는 점도 대단히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특히 나이프와 나이프 홀더 등 볼트 체결식 마모 부품은 용접 등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 필요 없어 교체가 용이하다”고 만족을 표했다. Weira 사업장에서는 모든 라인 유지보수를 직접 하고 있는데, 이 같은 장점 덕에 나이프 홀더가 이물질에 손상됐을 경우에도 교체가 쉽다. 이 같은 성과에 주목하여, 카브카 그룹 Weira 사업장에는 최근 두 번째 마이크로맷 HP 장비가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