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너가 자사 스마트 DEX(Dynamic Energy Exchange) 에너지 관리 시스템으로 제14회 글로벌 켐 연료 컨퍼런스 및 전시회에서 ‘올해의 대체연료 혁신상’ 부문 글로벌 켐 연료 상(Global CemFuels Award)을 수상했다.

Global CemFuels Award를 수상한 DEX 드라이브 기술. 린드너의 Fritz Driessler 영업부장과 Global CemFuels의 Robert McCaffrey, 린드너의 지역 판매 관리자 Marco Egger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 켐 연료 컨퍼런스 및 전시회는 키프로스 파포스에서 열렸으며, 해당 컨퍼런스에서 수여하는 상은 시멘트 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탐내는 큰 상이다. 린드너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로, ‘새로운 시스템과 기술로 파쇄 효율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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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켐 연료 컨퍼런스 및 전시회는 대체연료, 특히 시멘트 및 석회 산업에 초점을 맞춘 행사로, 해당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0여개 국가에서 2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고, 린드너가 수상한 2020년에도 전 세계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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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X 에너지 관리 시스템은 린드너의 Atlas 5500 AS 모델에서 처음 사용된 것으로, 제동 중에 샤프트 중 하나가 생성하는 운동 에너지를 회수하여 두 번째 샤프트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여 효율성을 더욱 높여준다. 이 혁신적인 기술 덕분에 파쇄기가 항상 최적의 작동 지점에서 작동할 수 있으며, 기존 드라이브보다 축 방향 변환 속도가 최대 3배까지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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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질긴 재료, 습하거나 무거운 재료를 파쇄할 때 더욱 높은 효율을 보이며, 에너지 소비량 또한 40% 절감할 수 있고, 유압 작동식 부품이 필요 없는 경우에는 유지보수 또한 거의 필요하지 않다.

​Marco Egger 지역 판매 관리자와 Fritz Driessler 영업부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의 모토인 ‘쓰레기를 최대한 활용하라’에 맞게 나아가고 있다는 격려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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