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MAT 1500 모델이 첫선을 보인 것은 2019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였다. MICROMAT은 야외에서 진행된 성능 시연에서 파쇄하기 굉장히 까다로운 재료인 어망을 쉽게 파쇄해 보이며 업계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현재 MICROMAT은 칠레 플라스틱 재활용 업체이자 순환경제 개척자인 컴버플라스트(Comberplast)에 납품되어 수많은 폐기 어망과 밧줄을 파쇄해 재활용품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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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는 지구촌 많은 사람들에게 환상적인 풍광을 제공하는 곳으로 이름이 높다.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바람, 시원하고 청량한 풍경, 험준한 산뿐 아니라 피오르드와 해안 지대를 보기 위해 지구촌 관광객이 매년 몰려들고 있다.
하지만 칠레 출신의 미셸 콤파뇽(Michel Compagnon)은 다른 것에 주목했다. 바로 바다와 해변에 함부로 버려진 폐어구, 어망과 밧줄이다. 풍광을 해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바다에 사는 많은 생물들의 삶을 해칠 위험이 다분했다. 이 어망은 현지 어민에게는 단지 쓰레기일 뿐이었지만, 컴버플라스트의 매니저인 콤파뇽에게는 바다를 구하는 프로젝트의 시작점이었다. 아탄도 카보스(Atando Cabos) 프로젝트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폐기된 어구와 플라스틱 자재를 재활용해 농업, 광산업 등에서 쓰이는 팔레트(화물 운반대)와 기타 새로운 제품들을 제작한다.
이 작업을 위해 쓰이는 장비가 바로 린드너의 MICROMAT 1500이다. 그동안 컴버플라스트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마모비용이었다. 이 프로젝트에서 주로 파쇄하는 어망은 질기고 얇고 길어서, 잘 잘리지 않을 뿐 아니라 나이프에 감겨 기계 고장을 일으키는 등 파쇄하기 가장 까다로운 재료 중 하나다. 하지만 MICROMAT은 새로운 멀티플렉스 로터를 적용하여 플라스틱을 포함한 다양한 폐기물을 파쇄하고, 특수 설계된 마모 플레이트로 이물질에도 내구성이 높아 기기 고장 없이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CEO이자 아탄도 카보스 프로젝트의 공동 설립자인 줄리오 JR 콤파뇽(Julio JR Compagnon)은 “어망은 처음부터 잘 찢어지지 않도록 개발된 도구라 파쇄하기 굉장히 어렵지만, 린드너를 파트너로 선택하고 나서는 더 이상 파쇄 걱정을 하지 않게 되었다”고 말했다.

MICROMAT은 파쇄력과 내구성, 효율성뿐 아니라 서비스 면에서도 만족스럽다. 콤파뇽 CEO는 “코로나19가 시작되던 2020년 1월에 MICROMAT을 들여왔기 때문에, 예전처럼 서비스나 유지관리를 받기가 어려울 거라 생각했다”며 “하지만 오스트리아 본사의 서비스팀, 칠레 영업 파트너와 현장 기술자, 그리고 원격 서비스 덕분에 설치부터 현재의 유지보수 관리까지 문제없이 진행되었다”고 말했다.
컴버플라스트는 환경보호 및 혁신 분야에서 전 세계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며 그들의 방향성에 대한 신뢰도를 입증한 바 있다. 콤파뇽 CEO는 “상을 받으려고 활동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상 사실 자체는 무척 자랑스럽다. 우리가 갈 수 있는 다른 길이 있고, 사람과 환경을 위해 옳은 일을 하는 것이 수익을 내는 사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준다”며 “비즈니스의 진정한 목적은 경제적으로나 환경 문제에서나 지속가능성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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